fiona apple - across the universe
우리회사에도 드디어 신종 플루 환자가 생겼다.
덕분에 내일은 방역작업하고 사람들 모이는 휴게실 폐쇄하고 난리도 아니다.
당사자는 좀 뻘쭘하겠다.
센치같은거 모르고 지낸게 벌써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는데
오늘은 왠지 비슷한 기분이다.
가을타는건가?
아님 나도 신종 플루 걸려서 컨디션이 나빠진건가?
그냥 쉬고싶다.
fiona apple - across the universe
Bobby Caldwell - What you won't do for love
Gladys Knight and Pips - I've got to use my imagination
기획팀장님 曰 :
마징가가 출격할 때 수영장을 가르고 발진하는데
이는 파일럿의 성향에 따라 천사도 악마도 될 수 있는 무지막지한 무기인 마징가를 부각시키기 위해
수영장이라는 이성과 사회관념을 가르고 튀어나오는 본능을 형상화 한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술은 사람의 이성과 사회관념을 약화시키고 마징가를 끌어내는 좋은 촉매가 될 수 있다.
내 마징가는 어떤 놈일까?
매년 생각하는거지만
올해는 취직도 했고 왠지 이제는 좀더
내 삶에 진지해질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걸 굳이 포스팅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혼자 생각만 하고 있다면
노인성 치매때문에 금새 잊혀질 수 도 있고
보는 눈들이 무서워라도 좀더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다.
- 올해안에 20권이상의 책 읽기 (만화책 제외)
군대에 있을땐 꽤 읽었던거 같은데 전역과 동시에
평생 책 안 읽은 사람처럼 조금만 긴 문장만 봐도 어질어질하게 되버렸다.
올해엔 일과 관련된 컴퓨터관련 서적이던 소설책이던 간에 20권 이상 읽어보자
- 운동하기
저질체력은 어릴적부터 컴플렉스여서 늘 생각은 많이 해왔었다. 전역하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헬스도 다니고 해봤지만 그나마도 이런저런 사정(핑계)로 오래 가지 못했다.
올해엔 일주일에 세번이상 무슨 운동이든 하자
- 게임하기
루리웹은 수시로 들락날락거리는데 게임은 거의 해보지도 않고
게임이 이렇다 저렇다 키보드 워리어가 되어가고 있다.
루리웹에서 노닥거리는 시간을 줄이고
개발자로써 라도 의무적으로 좀더 많은 게임을 접해봐야겠다.
현웅형처럼 매일 한시간씩은 게임을 하자
- 공부하기
목표를 잡고 공부하는 것이 아무래도 수월 할테니까 두가지 목표를 잡자
일단 목표는 올해 혼자 만들어서 게임 공모전 출품하는 개인 프로젝트
겨울에 토익.
-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기
어릴때부터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게되면 무의식적으로 손톱을 괴롭히는 버릇이 있다.
올해엔 근절이다!
2009년은 "들짐승에서 사람으로"